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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정체된 재정 여건 속 효율적인 배분 위한 전략 절실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

 

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정 소요 등을 고려할 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경으로 넘겨진 예산 규모가 750억 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유와 향후 보완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못했다며‘이는 의회의 심의 기능을 사실상 저해한 조치’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반복될 경우 예산안의 신뢰성과 정책 추진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끝으로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행적인 사업과 행사성 경비, 유사·중복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구리소식지 제작에 전년 수준인 505,398천원 승인 및 175,002천원 삭감 ▲3·1절 기념행사 6,000천원 전액 삭감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대해 향후 조례 제정 및 행정절차 이행 후 실시할 것을 요구하며 700,000천원 전액 삭감하는 등 총 881,002천원을 삭감하여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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