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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허종식 “인천 해상풍력, 공공이 밀고 시민이 누리는 일자리·이익공유 모델” 공론화 나서

'인천 해상풍력,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 일자리와 이익공유' 정책토론회, 16일 국회서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지역 일자리와 시민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 일자리와 이익공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3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의 성과가 지역 사회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이익공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앞바다에서는 4개 사업자가 총 3.4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상풍력은 1MW당 약 7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총 투자 규모는 약 25조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직접 주제발표에 나서 인천 해상풍력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민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송용희 한국남동발전 부장 ▲임현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유충열 수협중앙회 팀장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 ▲박정환 인천일보 대기자 ▲이병기 경기일보 차장 등이 참석하고, 오스테드코리아와 C&I레저산업 관계자들도 배석한다.

 

허종식 의원은 “해상풍력은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을 넘어, 인천의 산업 구조와 지역경제를 함께 바꿀 수 있는 미래 먹거리”라며 “공공이 책임 있게 제도와 기반을 만들고, 그 성과가 시민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종식 의원이 대표발의해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은 오는 2026년 3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허종식 의원 공식 유튜브 채널 ‘허종식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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