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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서수원종합(덕산)병원 현장방문 실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9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이번달 개원한 덕산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병원 운영여건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 ▲의료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먼저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서수원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시민 안전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대형 종합병원인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병원 운영의 초기 안착 필요성을 언급하며 “개원 초기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 거점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병원 접근성과 관련해 대중교통 여건이 중요하다며 “버스 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덕산병원의 향후 비전에 주목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개원이 서수원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병원 내부 운영 측면에서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은 의료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마련될수록 병원도 장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도시·생활 인프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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