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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함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

소규모 음식점 대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 위험이 커짐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함께 지난 10일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영세 음식점 종사자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보건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함께 관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손님용 앞치마 배부 ▲우울·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 연계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사업 안내 ▲정신건강 도움 기관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음식점 종사자들은 경기 변동, 장시간 노동, 고용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정신적 부담이 크고 우울·자살 위험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종사자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필요 시 전문기관과 신속히 연결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조기 상담 및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번이나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송탄)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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