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8.5℃
  • 맑음제주 13.1℃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안성교육지원청, 2026 경기공유학교 기획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학생 의견 반영 통해 2026 공유학교 운영 방향 구체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이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2026 경기공유학교 기획워크숍’을 열어 학생 참여 중심의 운영 주제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경기공유학교 운영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체육, AI·디지털, 생태환경, 수리·융합과학, 문화예술등 아홉 개의 영역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미래 교육 운영 방향을 학생 스스로 구성하는 데 있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제시한 주제의 실질적 반영을 목표로 했다. 워크숍은 안성교육지원청이 직접 주관하고 학생 참여 기반의 발표를 통해 주제 도출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제시한 내용을 기반으로 2026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수립할 예정이며, 제출된 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교육정책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강조하며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서 스스로 경기공유학교 운영 방향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고, 이어 “학생의 실제 요구를 기반으로 2026 경기공유학교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데 이번 워크숍 결과가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워크숍은 학생들이 지역교육의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6 경기공유학교 운영 주제가 학생 의견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반영하여 구성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