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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축제 ‘2025. 칠보 하이라이트’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1월 29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 ‘2025 칠보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센터 소속 청소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센터 전체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 방과후아카데미 등 총 134명의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 기획 단계부터 실제 운영과 평가까지 전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올해도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축제”라는 원칙을 유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도와 활력을 담아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먼저 2시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가 센터 곳곳에서 열리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스트레스 던지기’, 모루인형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프로그램부터, 드립백 만들기·리유저블컵 꾸미기·에코백 꾸미기와 같은 창작 체험, 풋살 동아리가 운영하는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 바리스타 동아리가 운영하는 ‘청소년카페’에서는 직접 만든 핫초코와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며, 츄러스와 붕어빵 등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공연과 이벤트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청소년 밴드와 댄스 동아리의 공연을 비롯해 방과후아카데미의 사물놀이 무대가 펼쳐지고, ‘더 시즌즈 – 이예린의 레드카펫’에서는 마술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천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모든 참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칠보 하이라이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라며,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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