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2℃
  • 구름조금광주 11.2℃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11.4℃
  • 구름조금제주 14.8℃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화성그린환경센터, 제7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참여...청정 대기환경 조성한다

질소산화물 및 먼지 법적 배출허용기준보다 10% 감축한 자체 목표 설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일 화성그린환경센터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한 ‘제7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성그린환경센터를 포함해 협약에 참여하는 14개 수도권 대기배출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절관리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기간에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관리 대책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인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을 사전에 줄여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질소산화물(NOx)과 먼지(TSP)에 대한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42.5ppm과 10mg/S㎥보다 10% 강화된 38.2ppm과 9mg/S㎥을 자체 목표 농도로 자발적으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배출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화성시와 오산시의 생활 쓰레기를 1일 300톤 소각 처리하고 있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협약 이전부터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가동률을 10% 하향 조정하고 전광판을 활용해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온 바 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 자체가 증가 추세여서 가동률을 하향 조정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의 건강 보호가 가장 우선돼야 하기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