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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AI 영상분석 도입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체육시설 실시간 쓰러짐 탐지·즉시 알림으로 골든타임 확보… 시민 안전 선제 강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부터 봉담 및 매송 다목적체육관 CCTV 관제 시스템에 딥러닝 기반 AI 영상분석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영상분석 기능은 기존 CCTV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여 이용자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자동 탐지하고, 발견 즉시 현장 근무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AI 기술 도입은 과거 실제 상황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운동 중 시민이 쓰러져 호흡이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 신속한 CPR과 체육관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 HU공사는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번에 도입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위험 상황을 더 빠르게 인지하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AI 영상분석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HU공사의 디지털 혁신 출발점”이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시설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스마트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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