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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 참석

성남시 미래산업의 중심축…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 만들 것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17일 성남시 위례지구에서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이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산업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위례동 지역구 시의원인 박기범 의원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이군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관계자와 주민들도 대거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포스코 글로벌센터 유치는 오랜 준비 끝에 현실화된 사업이다. 2021년 포스코그룹 종합연구소 건립 TF가 꾸려지며 사업이 공식화된 이후 같은 해 위례 부지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매입 절차가 본격 추진됐다. 이어 2023년 LH 평가에서 지원 2·3부지가 최종 입지로 확정되고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냈다. 2024년 중도금 납부로 재정 기반이 마련됐고, 2025년에는 사업계획 변경안 통과와 건축허가 절차가 잇달아 진행된 데 이어 부지 대금 완납까지 마무리되며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년 국회의원은 위례지구 초기 설계 단계부터 염두에 둔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위례가 성남 산업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위례동을 지역구로 둔 박기범 시의원은 4차산업 심의위원회 위원 및 지원 2·3부지 기업선정 기준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기업선정 기준에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 가능성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포스코가 최종 선정된 데 대해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스코 글로벌센터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000명의 고용 창출과 1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기공식은 성남시 미래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사업이 시민의 체감 가능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글로벌센터가 들어서는 위례지구는 향후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성남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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