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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남양성모성지 클래식 음악제' 오는 5일부터 개최

화성의 명소인 남양성모성지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품격 높은 음악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화성시 관광명소이자 대표적 순교성지인 남양성모지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특례시 남양성모성지 클래식 음악제'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소프라노 강혜정 등 그 명성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5일 ‘현을 위한 하루’,12월 6일 ‘피아노를 위한 하루’,12월 7일(일) ‘바흐를 위한 하루’,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째날인 5일에는 개막공연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이지혜가 함께하며 시벨리우스, 바흐, 차이콥스키의 명곡 외에도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협연으로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인 6일에는 신박 듀오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등의 곡을 통해 오스트리아 음악의 황금기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쇼팽 4개의 발라드와 스케르초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쇼팽의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연주된다. 첼로 독주를 위한 걸작으로,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곡을 통해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폐막공연에 앞서 클래식 음악 전문 해설가 이준형이 바흐 B단조 미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바로크 음악의 중심에 서 있는 지휘자 김선아와 이성훈이 이끄는 페스티벌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바흐 B단조 미사를 연주하며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재단은 화성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석 1, 2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클래식 음악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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