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호수공원 레이크꼬모 상가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화성특례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공유PM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등교 시간대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피켓 및 리플렛 배부를 통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위치 대여 반납제’와 관련하여 올바른 주차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동탄지역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900여 개 및 자전거 거치대 등 지정된 위치에서만 공유형 이동장치의 대여·반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화성동탄경찰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도 병행 시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기기는 시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한편, 일반 보행자에게는 불편과 위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이용 및 주차 방법을 홍보해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