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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무대,‘청소년 덕후 DAY’11월 1일 개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를 이끄는 주도형 문화행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향남2지구 중앙분수광장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청소년 덕후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남읍 주민자치회와 향남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향남청우회가 후원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도형 문화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밴드 18팀, 댄스 9팀 등 총 27개 팀, 약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팀들은 전통 밴드 공연부터 트렌디한 댄스 무대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친구·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기획단이 프로그램 구성부터 무대 연출, 사회 진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김근엽 향남읍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덕후 DAY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개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건강한 축제 문화로 자리 잡도록 주민자치회도 함께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향남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소년 덕후 DAY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자율적인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지역의 미래 문화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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