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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 날카로운 시정질문 통해 시민불편 해소 노력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24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을 대신해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김상수 의원은 △용암천 하천개수사업 실시설계용역 중지·재착수 경위, 현재 지연 사유 및 향후 계획 △대중교통 취약 지역‘똑버스(DRT)’추진 계획 △8호선 별내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미설치에 따른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별내면 중심도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먼저 김 의원은 “별내 지역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및 하천정비, 일원화된 지역사회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용암천 하천개수사업은 당초 어렵게 사업비로 도비 100%를 확보한 바 있으나, 지난 2023년 6월 하천기본계획변경과 더불어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된 이후 중지 된 바 있다”고 지적하며, “용역중지 이후 재착수된 경위와 지연사유에 대해 소상히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타시군에서는 DRT(똑버스) 운영을 통한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의정부의 사례를 들며, “현재 우리시도 별내면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DRT 서비스 도입의 목소리가 높은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 및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8호선 별내역 개통으로 잠실방면으로 가는 많은 주민들이 역을 이용하고 있으나, 현재 승합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통로가 내부계단으로 설치되어 교통약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사전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설명과 향후 설치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별내면 중심도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시계획도로로, 기존 공중에 노출된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며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계획 여부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용암천 하천개수사업에 대해 “2023년 6월 용역 착수하여 같은해 9월 시의회에서 재원 협의 필요성을 언급하여 경기도와 재협의가 필요함에 따라 용역을 중지한 바 있으며, 이후 도에 용역비 부족분 6억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해 금년 5월 중 자금 교부 결정됐다”며, “이에 금년 6월 설계용역 중지 해제 후 재착수하여 현재 경기도 1차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중에 있으며, 향후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내년 6월경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DRT(똑버스) 운영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 DRT 추진계획이 있었으나 기존의 버스노선을 대체하는 것에 대한 지역주민 반대와 기존 버스업체의 수익성 악화와 지역 택시업체 반발 등으로 사업추진을 중단한 바 있다”고 하며, 그 대안으로 △별내면 용암리 8-8번 노선 계통 분리 △청학리 33-1번 노선 전세차량 추가 투입 △땡큐50번 증차 △수동면 전 노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진접읍 산림교육원 77번 노선 신설 등 적극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추진한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8호선 별내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미설치에 대해서는 “공조시스템 가동 정지에 따른 문제점, 기계 장비 이전을 위한 유휴공간 부족, 구조물 변경으로 인한 구조 안전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공간적, 구조적 한계로 인하여 현재 내부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불가한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집행부는 별내면 중심도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별내면 청학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대로3-10의 전선지중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고 하며, “향후 정부지원 지중화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신청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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