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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영재교육원 설립 쾌거

경기도교육청,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설립 승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영재교육원을 설립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설립이 공식 승인됐으며, 2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이를 공식 통보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회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설립 건의 및 지속적인 실무 협의 등을 통해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설립 승인은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경기도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빚어낸 결실로, 향후 지역 기반 영재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이번 승인으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은 송린·서연·동탄중앙·호연이음터 특화시설을 활용해,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등 1·2학년 대상을 대상으로 과학 영역과 정보 영역 2개 분야의 영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단기 집중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며, 2026년 2월 입학설명회를 거쳐, 3월에 영재교육원 1기 교육 대상자 120명을 모집 및 선정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영재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을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계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만들어 가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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