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국회의원 소식

김선교 국회의원, 전국 가축방역관 인력난 심각 , 적정인원 대비 673 명 (40.6%) 부족 !

김 의원 , “ 가축방역관 처우 개선하고 , 전문인력 양성화를 위한 회기적 대책 나와야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경기 여주 · 양평 ) 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가축방역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 2025 년 6 월 기준 전국 가축방역관 ( 공무원 ) 부족 인원은 673 명으로 , 적정인원 대비 40.6% 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전국 1,657 명으로 산정되지만 , 가축방역관은 공중방역수의사 250 명 외에 수의직 공무원 734 명 ( 정원 1,094 명 ) 으로 총 984 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

 

지역별로는 부산이 적정인원 27 명 대비 10 명 확보로 63%(17 명 ) 이 부족해 전국에서 가장 부족한 비율이 높았고 , 뒤이어 전북 (56.0%), 전남 (50.5%), 경남 (48.8%), 대전 (47.1%) 순으로 집계됐다 .

 

그리고 가축방역관 적정인원 대비 부족 현원의 절대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 · 전남이 각 108 명 공석이고 , 경북 93 명 , 경기 87 명 , 경남 84 명이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전국의 각 지자체는 공무직 가축방역관 확보가 매년 난항인 상황에서 , 수의사법 제 21 조에 따라 가축방역관으로 위촉된 민간 수의사를 통해 방역 인력을 보강하고 있으나 , 부산과 세종은 단 한 명도 공수의를 위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2025 년 6 월 기준 국내 수의사 면허를 보유한 인원은 2 만 3,346 명으로 , 이 가운데 현업종사자는 1 만 5,088 명이다 . 현업종사자 중 동물병원에 65%(9,814 명 ) 가 종사하고 있다 . 이 같은 수의사의 동물병원 진료 쏠림 현상이 많은 배경에는 경제적 처우 , 근무환경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주목된다 .

 

한편 , 공중방역수의사 안전사고는 최근 5 년여간 (2020 년 ~2025.9 월 ) 41 건에 이른다 .

 

24 년 한해에만 12 건으로 발생했고 , 올해도 9 월까지 4 건이 발생해 결핵 진단 , 접종 업무 수행 중 타박상 골절 , 교통사고 등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 전국의 가축 방역을 담당할 인력 부족문제가 만성화되고 있다 ” 면서 “ 정부는 가축방역관의 처우를 개선하고 , 전문인력의 양성화와 가축방역 인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획기적 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다 ” 고 강조했다 .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