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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조인철 의원, 5년간 해킹 시도 18만 건, 해커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과방위 소속 기관!

금융·우편을 담당하는 우정사업본부 및 유관 기관에만 46,612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조인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국회 과방위 산하 83개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해킹 시도가 총 178,83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0년에는 연간 7,610건이었던 과기부·방통위·원안위 산하 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는 윤석열 정부 들어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 지난해는 16,253건으로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회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부처는 물론, 원안위, 우주항공청을 비롯한 각종 국가연구기관과 KBS와 EBS 등 방송국을 포함하고 있어 만약 해킹이 성공하게 되면, 국가 기간망의 중차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체 83개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이 해킹 시도가 발생한 기관은 한국방송공사(KBS)이다. 2024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389,376차례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 KBS는 해킹 시도와 관련된 자료를 1년간만 보유하고 있어, KBS에 대한 실질적인 해킹 시도는 연간 4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KBS를 제외한 국회 과방위 소속 기관 가운데,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해킹 시도를 받은 기관은 우정사업본부로 5년간 36,805차례나 해킹 공격을 받았다.

 

더구나, 유관 기관인 우체국금융개발원,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등을 합하면 지난 5년간 이들에 대한 해킹 시도는 46,612건에 달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업무 외에도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어 해커들의 상위권 표적이 되고 있다.

 

조인철 의원은 “일부 기관에서는 악성코드의 유입이 발견됐으나, 자체 점검 결과 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없다고 답하는 등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관련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해킹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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