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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보컬 '웅산' 전통과 만나다

정조테마공연장, 10월 11일 기획공연 '웅산×난장' 선보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4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웅산×난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소리꾼 ‘이봉근’, 장구 연주자 ‘박범태’, 힙합 아티스트 ‘송원준’ 등이 함께 전통과 현대, 그리고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만든다.

 

'웅산×난장'은 한국의 전통 음악에 재즈, 힙합 등 현대적인 요소가 더해진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다. 민속 축제의 중심이었던 장터 ‘난장’처럼, 이번 공연에서는 연희가 펼쳐지는 우리 고유의 축제 공간인 ‘난장’의 에너지와 흥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총체 예술로 그 의미를 확장했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웅산’은 (사)한국재즈협회 회장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다. 만능 소리꾼 ‘이봉근’은 KBS 국악대상 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울림 있는 목소리로 한국 전통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박범태’는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전승 교육사로 그의 생동감 넘치는 장구 리듬이 국악과 현대 음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송원준’은 이번 공연에서 리드미컬한 랩으로 관객들에게 난장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색소폰연주가 ‘이정식’이 참여하는 등 각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유연한 조화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예술을 만들어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작품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전통 축원 노래 '비나리'를 재즈와 국악으로 재해석한 ‘비나리’ △판소리 '춘향가'의 명장면을 메탈 사운드와 결합한 파격적 크로스오버 작품 ‘어사출두’ △판소리 '수궁가'의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재즈 판소리로 재해석한 ‘토끼이야기’ △전통 판소리 창법과 재즈보컬이 결합한 독창적 서사 ‘손님아’ △서도민요 '배치기'와 웅산의 자작곡 'Row Row'를 결합한 창작곡 ‘배 BLUES’ 등 여러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수원시민 할인 및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웅산×난장'은 전통과 현대의 흥이 만나 새로운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로, 단순한 음악적 융합을 넘어 총체적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모두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웅산×난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조테마공연장에는 관람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관람객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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