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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방문

유네스코 지원사업 및 2025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홍보 위한 현장 체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9월 24일,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 이 함께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화성행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은 수원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오늘날에도 손색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 주었으며, 의원들은 “정갈하고 아름다운 다과의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인했고, 향후 수원시의 문화관광 정책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장미영 위원장은 “오늘의 현장 체험은 수원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수원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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