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조원2동 단체원과 환경관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누어 관내 주요 도로·보행로, 손바닥정원 인근을 정비하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했다. 특히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계도 활동을 병행해 올바른 생활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가꾸며 맞이하는 추석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2동은 추석 전후로 ‘집중 청소의 날’을 운영하며 행복홀씨 입양단체와 환경관리원 등과 협력해 다중이용시설과 이면도로 등 관내 취약지역의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