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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정용한 성남시의원, 분당 역세권 불법 노점·적치물 대책 마련 간담회

분당구 정자·야탑·수내·미금역 시민보행권 확보 등 불편 최소화 필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18일 오전 9시 최근 시민 불편 민원이 급증하는 분당구 역세권 주변 불법노점상, 도로 적치물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용한 의원을 비롯하여 구재평 의원, 박주윤 의원이 참석했고, 전국노점상총연합회 성남지부와 분당구청 도시미관과, 녹지공원과 등 불법노점상 단속 등에 관한 소관부서가 참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물론 단속 부서의 행정 집행과 계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되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년 전부터 자리잡은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단속 부서의 안내에 따라 기존 노점상들이 철거하면 또 다른 신규 노점상들이 점유하거나 노점상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화단이 오히려 시민보행권을 저해하는 등 좀 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기도 했다.

 

한편 참석한 전노련 성남지역연합 김병준 지역장은 “우리가 불법노점을 하는 처지에서 정당한 구청의 행정행위에 대해 거부하거나 무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길거리에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최대한 시민 편의와 거리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해달라는 것이고,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도 하며 함께 살자고 하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용한 의원은 “불법 노점상에게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니라,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전제로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제도적, 행정적 체계를 만들자는 것이다. 분당구청 소관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만들겠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눈살을 찌푸리면 안 되고, 거리가게 양성화를 추진하더라도 주변 자영업 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함께 살 수 있는 대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최소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제적인 합동 대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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