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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행은 신상진 시장의 무능·무책임 행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행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신상진 시장의 무능과 무책임한 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성남의 대표적 도시 브랜드 사업이었으나,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2년 넘게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고, 결국 일방적인 공사 중단과 계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며 “이는 행정 실패이자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 공청회와 대화 없이 민원을 핑계로 공사를 중단한 것은 면피용 결정일 뿐”이라며 “공사 현장은 흉물처럼 방치되고, 참여한 7개 업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설계비 5억 원 이상이 매몰 비용으로 날아갔다. 결국 그 피해는 기업과 시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특히 “다목적문화센터 설계비를 날리고도 또다시 그늘막 설치에 3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이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이자 탁상행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하며, “설계 변경과 사업 축소, 예산 낭비가 반복되는 동안 주민의 기대는 철저히 배신당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즉각적인 주민공청회 개최, ▲피해업체 보상 및 구제방안 마련, ▲무책임한 예산 낭비 중단과 사업 정상화 등을 촉구하며, “주민의 숙원을 짓밟고 시민 혈세를 허비하며 기업을 벼랑 끝으로 내몬 책임에서 시장은 자유로울 수 없다. 성남 원도심의 미래를 짓밟는 행정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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