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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업이 함께 키우는 씨앗'...제3회 화성특례시 도농 어울림 축제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린 ‘제3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동탄 여울공원 음악분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토종씨앗, 시간을 심고 미래를 나누다’를 주제로, 도농상생협약식, 토종 종자 주제관, 다양한 농업·문화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동탄 주민자치회·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도시의 관심과 나눔이 농촌의 힘으로, 농촌의 땀과 정성이 도시의 삶으로 이어지는 협력의 다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서는 ▲포도품평회 ▲어린이 사생미술대회 ▲토종 김치만들기 체험(토종오이·토종열무) ▲수향미 꽃송편 빚기 체험 ▲곤충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이 운영됐다.

 

또한, 토종 씨앗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토종종자 주제 전시관과 어린이 토종씨앗 찾기 프로그램,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마술공연, 버블쇼, 재즈·서커스 공연, 시민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알의 씨앗이 시간과 정성을 만나 열매가 되듯, 오늘의 어울림이 내일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화성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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