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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일본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안성맞춤 문화예술 인프라로 국제교류협력의 새로운 지평 열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3일 일본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과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5 안성맞춤 공유학교 in 가마쿠라’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정우 교육장이 일본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을 방문하여 성사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일문화교류를 위한 방문·체험 프로그램 협력 운영 △국제교류 희망 교원 발굴 및 매칭 △학생·교사대상 국제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 수행 △경기공유학교 운영 공동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기타 상호 합의에 따라 필요한 국제교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 초·중·고 학생들의 일본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 교육을 증진하고 온라인 일본어교사국제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국어 및 일본어 수업-평가 역량을 향상시키며 안성맞춤 공유학교 중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의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교사의 글로벌 시민역량의 성장 기회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의 토요학교 수업에도 ‘안성맞춤 공유학교 in 가마쿠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탐방단(안성 관내 중학생 8명, 일본어교사 1명)이 참여하여 태권도 품새 시범, 꽹과리-장구 연주, 제기차기-공기놀이 체험 활동을 소개하고, 토요학교 고급반 ‘윤동주 시 알아보기’협력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깊이있게 이해하며 학생들간에 따뜻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안성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양 기관의 교육 및 문화예술 인프라가 교육 현장에 창의적이고도 직접적으로 맞닿을 수 있도록 안성교육이 국제교류협력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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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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