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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AI 스토리북 및 정책제언 발표회’

아동들의 창의적 도전! AI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수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 권리 AI 스토리북 및 정책제언 발표회’를 열고, ‘건강권’을 주제로 제작한 AI(인공지능) 스토리북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 위원, 멘토 대학생·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AI 스토리북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 이야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소리를 더한 동화책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쳐 5개 조로 나눠 ▲스마트폰 과의존 ▲마음 건강 ▲안전한 놀이공간 ▲신체활동 ▲아동 비만 예방 등 5개 ‘건강권’을 주제로 ‘AI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이날 AI스토리북과 조별 토론을 거쳐 도출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담은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주요 제언은 ▲학교 급식 예산 증액, 품질 향상 ▲14세 미만 학원 22시 제한 ▲놀이터 옆 자전거 설치 공간 마련 ▲실내 놀이터 설치 ▲온도 조절 장치를 설치한 놀이터 조성 ▲휴식 공간과 안전 요원을 설치한 놀이터 조성 ▲놀이중심수업 도입 ▲과정 중심 평가 확대 ▲스마트폰 없이 놀 수 있는 시간과 방법 보장 ▲불건전한 콘텐츠의 무방비한 노출 방지 등이 제시됐다.

 

수원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를 교육자료로 제작해 수원시 홈페이지와 새빛톡톡에 게시한다. 또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도출한 정책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참여민주주의의 소중한 실천”이라며 “AI스토리북과 정책제언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을 단순히 경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은 아동 권리 증진의 현실적 모델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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