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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구리시의회,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 채택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경관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30 구리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도시환경과 구리시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재정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8호선 연장, 고덕토평대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경관 권역과 경관축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문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와 관련하여 기존 동구릉 일대를 해제하고 아차산로 및 동구릉로 일대를 역세권 중심의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더불어 도시의 주요 진입 경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는 한편, 행위제한과 가이드라인 적용에 있어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지난 7월 개최된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율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계획 과정에서 시민 대상 경관의식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는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경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용현 의원은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비안이 문서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도시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구단위계획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주·야간 경관을 모두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 참여 유도를 위해 경관협정을 활성화하기 바라며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구리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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