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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평택시의원, ‘고덕 3단계 성토공사’ 갈등 중재 간담회 개최

“주민 희생 강요하는 개발 안돼… 신도시-기존마을 상생 해법 찾아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2일, 이기형 평택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성토공사로 인한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덕면 주민들이 제기한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성토공사로 인한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기형 의원을 비롯한 류정화 의원, 유승영 의원, 김승겸 의원, 김회석 보좌관(이병진 의원실), 평택시청 집행부, LH평택사업본부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주민들은 “약 10m 높이의 과도한 성토공사로 마을 경관이 거대한 흙성벽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사생활 침해와 심리적 위압감은 물론, 장마철 사면 붕괴 및 환경오염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민들은 단계적 성토(테라싱) 등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 체계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LH와 평택시 측은 제기된 문제들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기형 의원은 “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개발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신도시와 기존 마을이 함께 번영하는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LH와 평택시에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한편, “시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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