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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 게임' 성료, 온 가족이 즐기는 음악 놀이터

전연령 관객 사로잡은 감성 클래식 체험으로 전석 매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화성시 예술단 키즈 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첫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공연 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피터와 늑대'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고,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섬세한 퍼포먼스가 음악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군을 ‘선수 팀’으로 소개하고, 사회자와 심판(타악기)의 진행에 따라 펼쳐지는 ‘음악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아이와 공연을 관람한 C씨는 “가장 낮은 음 내기, 가장 빠른 연주하기 등 각 악기의 개성을 겨루는 장면이 흥미로웠다”며, “모든 악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큰 화음을 만들 때는 아이들과 함께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 예술단 이건상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음악 놀이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화성시 예술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 발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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