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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역사·종교문화 활성화 사례 제천·영월에서 답 찾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충북 제천과 강원 영월 일대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용인시의 김대건 신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역사·종교문화 관광 활성화 사례를 수집하고,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WYD) 지원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일정으로는 조선 후기 천주교 성지인 제천 배론성지를 찾았다.

 

배론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신앙 활동과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발자취 그리고 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성 요셉 신학교의 숨결이 깃든 성지다.

 

의원연구단체는 성지를 둘러보며 종교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용인시의 김대건 지역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영 대표는 "김대건 신부의 유산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며 "다가올 2027년 세계청년대회(WYD)에서도 용인시가 종교·문화·역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풍문화유산단지를 방문해 전통문화 보존과 관광자원화의 조화 방안을 살폈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안지현 의원은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영월군청과 영월군의회를 잇따라 방문해 자연친화적 관광정책과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영월군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탐방했다.

 

영월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를 바탕으로 매년 700만 명 이상이 찾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영월군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대표 김희영 의원 및 이윤미·신현녀·안지현 의원은 "영월군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이 인상 깊었다"며 "용인시 또한 자연친화적이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대표 김희영 의원을 중심으로 이상욱(간사),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단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김대건 신부의 지역문화유산을 종교문화 관광정책 등과 연계해 발전시키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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