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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매산유치원 원아들, "매산동 종이팩 모아 환경사랑 실천해요"

매산동, 매산유치원과 함께 찾아가는 유용폐자원 교환 진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 위치한 매산유치원 원아 74명이 지난 27일, 직접모은 종이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체험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지난 4개월간 가정과 유치원에서 꾸준히 종이팩을 수거해 총 36kg을 모았으며, 이를 휴지 18롤과 종량제봉투(20L) 18장으로 교환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매산동과 매산유치원이 함께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동정숙 매산동장은 “작은 손으로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환경사랑이 참으로 기특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 재활용품에 대한 교환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은 종이팩 2kg당 종량제봉투 1장 혹은 2장과 휴지 1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매산동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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