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현장회의'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수원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화성행궁에서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개최하며 현장 중심의 주민자치 실천에 나섰다.

 

이번 현장회의는 일상적 회의공간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공존하는 화성행궁 일원을 방문하여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골목길 등을 둘러보며 전통자산과 현대 문화의 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의견을 나누고 공방거리, 플리마켓 등을 직접 체험하며 활성화 사업 및 문화행사에 접목 가능한 콘텐츠를 논의했다.

 

아울러, 수원시립박물관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기획 과정, 공간 운영 방식, 참여형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하며 예술적 가치와 연계 가능한 주민 주도형 이색행사를 모색했다.

 

김철환 권선2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원 명소인 화성행궁에서 진행한 이번 현장회의는 단순한 답사를 넘어, 우리의 자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권선2동만의 색깔을 담은 축제와 자치활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선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현장회의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6일(금)부터 27일(토) 양일간에 걸쳐 개최될 ‘온정마을 문화제’에 다양한 공연과 전시활동, 그리고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