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국가지정기록물 제2호 '안재홍 민정장관 문서'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오후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지원 민세기념사업회 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 김현제 평택시 보훈협의회장, 민세 선생의 유족 등 각계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지정기록물 제2호인 '안재홍 민정장관 문서'는 평택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안재홍 선생의 민정장관 재임시절에 미군정 당국과 주고받은 영문 문서들과 UN한국임시위원이 입국해 활동하던 제2분과위원회의 회의록 등 총 90건의 희귀한 자료들이다. 안재홍 선생(1891~1965)은 일제강점기 때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자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으로 항일운동과 민중계몽에 힘쓴 언론인이며 해방 후 민정장관과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민족과 통일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안재홍 민정장관 문서'의 출판으로 안재홍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8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호매실로 237)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 ‘빛누리아트홀’ 건립·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연계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비영리단체 수원시소리샘(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악기연주와 율동이 어우러진 창작동화 인형극을 선보였다. 수원시소리샘은 문화공연 인형극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서, 이날 ‘수원 광교산 총각머슴과 멧돼지’라는 친근하고 유쾌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인형극 연기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었다. 김영숙 수원시소리샘 회장은 “빛누리아트홀에서 인형극 공연을 할 수 있어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사랑과 우정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선구는 오는 8월 23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지역 연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객 참여형 마술공연을 개최할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김현철과 함께 펼쳐진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17일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을 제목으로 펼쳐졌으며,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와 ‘현마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9개의 곡이 선사됐다. 이날 공연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현철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는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무대와 객석에 숨어 있는 유령과 귀신을 찾아가는 연출을 통해 클래식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페라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현철 지휘자는 “오랫동안 하나의 레퍼토리로만 공연을 진행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오싹오싹’한 연출을 도입해 개인적으로 긴장된 무대였지만 평택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와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는 “오늘의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일죽면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가 주최하는 ‘6070! 청춘 씨네마’(무료 영화 상영 사업)가 일죽면에서 사랑받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 사업은 7월15일부터 9월13일까지 일죽면 마을회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일죽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마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며 매주 평일 오후,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고 있다 일죽면 하동 마을회관의 한 어르신은 “교통약자라 영화관 가기도 힘든데, 다행히 일죽면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덕분에 마을에서 편안하게 추억의 영화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마을사람들과 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있어서 교류도 늘고 있어 정말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 “6070! 청춘 씨네마” 사업은 지역 사회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며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기대 속 응원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작가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본전시에는 독일 핀란드 등 총 14개국 26명의 작가가들이 참여하며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라는 주제로 협력과 공존의 예술적 메시지를 탐구한다. 참여하는 작가로는 ▲마리떼 반 데어 벤(네덜란드) ▲킴 시몬손(핀란드) ▲아냐 세일러(독일) ▲제임스 시트(말레이시아) ▲와신부리 수파니치보라파치(태국) ▲아심 할더 사고르(방글라데시) ▲프리스위라지 말리(인도) ▲켄+줄리아 요네타니(일본) ▲맨 플로린(벨기에) ▲멜라 쇼(영국) ▲팁 톨랜드(미국) ▲스티븐 영 리(미국) ▲로베르토 루고(미국) ▲제레미 R. 브룩스(미국) ▲한나 피어스(미국) ▲류시(중국) ▲세레나 코다(영국) ▲샤먼티룸(아이웨이푸+켄트 리)(말레이시아) ▲앨버트 요나단 세트야완(인도네시아) ▲황 춘마오(중국) ▲맹욱재(한국) ▲김명선(한국) ▲강용석(한국) ▲김현숙(한국) 등이다. 주제전은 세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파트인 '세계와 함께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1971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27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101점, 도자 109점, 금속 25점, 섬유 37점, 종이 42점, 기타 75점 총 389점의 공예품이 최종 접수됐다. 이후 공예품의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구리시 엄영민 작가의 금속 공예품 ‘은 주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은 주병’은 기물의 몸체에 조각한 매화, 국화를 생동감, 입체감을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동상 2개, 장려 1개, 특선 5개 등을 출품한 성남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7일 지역상생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추진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에는 공동 단장인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와 박현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하여, 사회공헌추진단에 가입한 직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공헌추진단은 ESG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경정화 활동,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및 관광 사업 등 수원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는 사내 봉사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재단이 그간 추진했던 사회공헌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그리고 공동 단장을 맡은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박현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공헌추진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재단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 역시 수원문화재단의 일원으로 지역과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며 공동 단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기간(10월 3일~10월 6일)인 10월 6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년 안성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절차는 ▲신청서 접수(7월 15일~8월 30일) ▲예선심사 및 본선진출자 발표(9월 7일) ▲본선심사 및 수상자 발표(10월 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노래, 춤, 악기연주,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하고 나이, 국적, 성별, 실력에 상관없이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금상 40만원 등 총 2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안성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 내·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재능을 공유하고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지난 16일,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문화장인학교’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5명의 장인의 활동 소개와 더불어 앞으로 진행될 개별 프로젝트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장인학교’는 전통‧문화‧예술‧관광 분야에 종사하고있는 사업자가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장인으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의 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5팀은 경영 진단에 기반하여 자기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상품·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는 등 시장에 통용될 수 있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거쳤다. 각 장인들의 상품(작품)은 9월 초 개발을 완료하여 팝업스토어, 상설전시, 매대운영 지원 등 소비자와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중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5명의 장인의 이야기는 8월 중 책자로 만나볼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안성시 시민동아리 ‘맑은물소리색소폰 앙상블’은 지난 7월 12일 수원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50+ 액티브시니어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차 60개팀이 예선을 거쳐 7개팀으로 본선이 진행됐으며 안성시 시민동아리 ‘맑은물소리색소폰 앙상블’팀이 아름다운 하모니와 화합이 돋보여 수상을 한 것이다. ‘맑은물소리색소폰 앙상블’ 동아리는 직장을 은퇴한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어 인생 2막의 삶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2022년 창단된 동아리이다. 요양원방문 어르신 위로 연주회, 학교 방과후 활동시간 어린이대상 악기시연, 주민초청 음악회를 통해 지역공동체와 화합하고 교류하는 발전적인 시민동아리이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활기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행사 및 길거리 음악회 공연 등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맑은물소리색소폰 앙상블’ 박기순 대표는 “마땅한 연습장도 없이 색소폰 연주에 대한 열정만으로 시작한 지난 2년을 회상하면서 대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 안성시의 시민동아리 사업지원에 감사드리며 안성시의 2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