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을 관람할 시민을 모집한다. 8월 11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은 이날 행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북 퍼포먼스,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공연단),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 등의 공연과 피날레로 시민대합창으로 이어진다. 시민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독립군가’, ‘아! 대한민국’,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합창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회는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시민 문예대전에서 윤희완 학생의 운문 '피어날 꽃들은'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예대전에는 총 23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한 총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응모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잘못된 과거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정택 시인은 “작품의 문학성은 물론 주제의식에 충실한 점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대상 수상작인 '피어날 꽃들은'에 대해 “밟히고 쓰러져도 다시 피어나는 ‘꽃’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창옥님의 '그때 그 시간'과 김윤희님의 산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가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각각 소녀상에 담긴 고통과 기억, 그리고 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도교사상에는 김홍근(오산초), 김두현(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협력하여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8월 11일 자녀이해 특강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를 진행한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획된 2025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은 자녀 발달, 교육정책 이해, 부모 심리 회복 등 실생활에 유익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5회 운영된다. 또한 본 교육은 오산시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라는 흐름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오산시민은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동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삶 중심의 배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1:1 컨설팅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상담부스·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고교학점제 컨설팅 부스·심리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600여 명이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44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을 안내했고, 대학생들이 수험생과 대화하며 멘토링을 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3일 박람회 곳곳을 둘러보고, 입시특강에 참여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우수정 작가의 참여형 전시·공연 '아단, 공존의 지혜'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 송린이음터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기성세대가 2050년대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에게 전해야 할 본질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더욱 심화된 기후재난 속에서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성공하는 법’이 아닌 ‘공존의 지혜’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삼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창작한 그림동화를 바탕으로 식물의 공생 방식을 예시로 한 ‘나눔’을 핵심 메시지로 풀어낸다. 덩굴식물 몬스테라 아단소니에서 따온 주인공 ‘아단’을 중심으로 햇빛과 바람, 빗물을 나누며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배워야 할 생존 방식과 공존의 가치를 표현한다. ‘아단, 공존의 지혜’는 그림동화의 장면을 설치미술과 이미지 프로젝션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그림자극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되는 복합장르형 공연이다. 관객은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예술적 실험의 주체가 돼 작품 속 서사에 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일, 시민안전과 및 교통정책과. 안성시 자율안전방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대상 교통안전 경각심 향상 관련 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밤마실’ 행사와 연계하여, 여름철 행사를 즐기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교통안전 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과속 및 신호위반 금지,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라는 교통안전 4대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교통안전 동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안전과장 (과장: 황규석)은 “교통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도시 안성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프라인 캠페인 이외에도 각 부서와 유관단체가 함께 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1동 주민과 함께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가 8월 4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시정 홍보영상 시청과 안성1동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이용 관련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장 건립 건의,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협소하여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주민자치센터 증축을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중심을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휴가철 등 바쁜 일상에서도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2025 화성특례시장배 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배로는 처음 개최된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이자,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의 24번째 대회로 그 의미가 깊다. 대회는 2일 오전 선수단,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막을 올렸으며,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배드민턴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부 ▲어울림부(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한 달에 2편씩 펼쳐질 예정이다. △ 9월, 예술의 멋에 스며들 시간 먼저 내달 13일에 경기도무용단의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 한량무 등 무형의 춤사위가 유형의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깊고 아름다운 전통 춤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어 내달 20일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중심으로 한 ‘고상지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을 주제로, 탱고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그림책 작가 김설미의 원화전 ‘이야기 셋’이 오는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쓰고 그린 세 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원화와 인쇄 그림, 영상, 그리고 책 자체를 함께 구성한 복합장르 전시이다. 김설미 작가는 세 이야기를 통해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냈다.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다양성과 차이를 품는 자세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책의 원화뿐 아니라, 인쇄된 책, 그리고 영상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이야기가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고 느껴지는지를 비교하며 다층적인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로를 나누고 선 긋는 시대일수록, 다름을 포용하고 끌어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작은 이야기들이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예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