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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10회 한미 평화음악회 성황리 개최

팝페라·전통연희·재즈 어우러진 무대, 한미 평화 메시지 전하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제10회 한미 평화음악회가 지난 24일 JnJ아트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미 평화음악회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져온 대표적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한미 우정과 평화’를 주제로, 팝페라·전통연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1부 공연은 캠프 험프리스 미군 부대 내 학생들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팝페라 가수 백성영과 소프라노 이선영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부는 미8군 밴드가 재즈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한미 음악 교류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고, 도담연희단은 길놀이와 판굿, 사자 탈춤으로 흥겨운 전통연희의 멋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아르스온(ARS:ON)의 뮤지컬 공연과 전 출연진의 합창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주한미군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은 국제평화도시이자 한미동맹의 중심지로, 앞으로도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평화와 우정의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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