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바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원들께서는 앞으로 일상에서,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도내 청년 인재 선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발심사에는 총 1,52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1명과 체육·예능 분야의 특기생 50명 등 총 481명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안계일 의원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민회 장학회를 포함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활동 침해 학생 조기 선별과 체계적 개입을 위해 ‘교권 보호 및 정서행동 지원학생 회복 미라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정서행동 지원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및 위기 상황 시 즉각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바로 펼치면 바로 도움이 되는’ 대책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이며, 단순 사후 조치를 넘어 정서행동 지원학생에 대한 선제적 개입, 회복 지원, 교사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적 대응체계다. ‘정서행동 지원학생’은 심리․정서적 또는 행동상의 위험 요인으로 인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서행동 지원학생 ▲조기 선별 ▲개입 및 피해 교원 보호 ▲침해 학생 치료 지원 ▲교육공동체 심리 안정 ▲학생․보호자 인식 개선 등 5대 핵심 과제로 구성한다. 정서행동 지원학생 조기 선별은 정서․행동 특성 검사, 마음이지(EA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무원의 디지털 행정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행정역량 강화 과정(기초)’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 원포인트 아카데미(One-Point Academy) 전략과제로 추진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행정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 기획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본청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총 94명이며, ▲(1기) 8일, 10일 ▲(2기) 15일, 17일 등 두 기수로 나누어 각각 2차시씩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1차시) 생성형 인공지능(AI) 툴(ChatGPT, Claude, Genspark) 활용 ▲(2차시) 인공지능(AI) 기반 실무 사례 체험이며, 실제 행정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노트북을 지참해 ‘내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설계하며, 반복 업무는 물론, 기획·분석·창의적 문제해결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의 효율성과 활용 확장성을 경험하게 된다. 본청 직원 사전 설문에서 응답자의 97%가 교육 참여 의향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그렉 베이징사범대학교 교수) ▲기조강연Ⅱ(조세핀 김 하버드교육대학원 교수)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3일 용인 기흥구 김혁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정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노후화된 운동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됐다”면서 “2005년에 조성된 김혁공원은 그간 부분적인 보수만 진행돼 전체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 주변에 성지초ㆍ중학교가 있고 주거지역이 밀집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주민 숙원사업이 완료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풋살장과 배드민턴장의 인조잔디 및 바닥재를 전면 교체하고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도 확대 설치해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완공 이후에도 미흡한 부분들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속적인 보완요청을 하고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김혁공원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썸머캠프’를 운영한다. ‘썸머캠프’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시즌제 통합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전시・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참여자들(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상설전시 ‘공중만화탕’을 시작으로 창작 어린이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각종 교육 및 공방 프로그램 등이 경기상상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패브릭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2025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옷과 소품 등 일상 재료로 구성된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해 어린 코끼리 ‘코바’의 정체성 탐색 여정을 그린다.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이 조성을 위해 회당 관람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한다. 야외공간 생생1990 앞 바닥분수대에서는 물놀이와 독서가 결합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와 연천군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연천군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안전 문자와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공직사회의 통일문제 인식 제고와 균형 있는 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운영한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교장과 교감 40명이 강연과 안보 체험처 견학 등에 참여했다. 특히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다목적홀(DMZ SPACE)에서는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류 전 장관은 남북 분단 현실에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함을 안내하고, 나아가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는 교육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강연지 일대 안보 견학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는 학교의 리더인 교장, 교감 선생님에게 균형 있는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남북 분단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평화의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6일 안양시의회에서 있었던 몽골지방의회 여성의원단 방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지방정치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여성 지방의원 간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지방정부에서 활동 중인 여성의원 26명이 7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및 행정 운영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자리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치의 본질은 공동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며, 여성의 참여는 이 공동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몽골 여성의원 여러분의 방문은 국경을 넘어 여성 정치리더 간의 연대를 확장하고, 아시아 여성 정치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서 정 부의장은 몽골 여성의원단으로부터 8월 말 몽골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 여성 정치인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