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TV 이경호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특화사업인'행복소통 주거상향 커뮤니티'10월 반찬 만들기를 실시했다. 임대주택 신청→주택물색→이주과정이 장기간(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 소요됨에 따라 이주에 대한 의욕이 좌절되고, 정서적 피로감이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대상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사업으로, 9월 정리정돈 수납 교육에 이어 10월은 반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7명이 참석했고, 두 명이 짝을 이루어 소불고기,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함께 만들어 보고 가정으로 푸짐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대상자들은 조리도구의 용도와 사용법을 익히고 평소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반지하, 컨테이너 등 비정상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지난 9월 22일 원곡면 청사 3층에 문을 연 원곡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가을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한다. 현재 진행중인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가을에 읽는 시’와 ‘책읽는 바리스타’는 성황리에 운영중이며, 10월 27일에는 풍수전문가가 전해주는 ‘풍수로 읽어보는 우리마을 원곡’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개관을 기념하여 그림책 낭독과 악기연주가 어우러지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행사가 10월 마지막주 25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원곡작은도서관은 181.26㎡규모로 약 4000여권의 책과 서재같이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도서 대출, 문화프로그램 운영,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시까지 책도 빌려갈 수 있다. 원곡도서관 관계자는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 ‘책과 함께하는 놀이랑 보드랑’등 유아, 어린이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어린이들의 방문도 기대하고 있다며, 개관기념 공연에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들과 오셔서 즐거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진로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체험'특강을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선정한 ‘체험하고 싶은 직업들’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봇공학자', '제과제빵사', '반려동물 전문가', '기상 캐스터', '마술사', '성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순으로 구성하여,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직업체험 전문강사를 통해 체험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책 속의 보물, 너의 꿈을 찾아봐!'란 표어로 11월부터 설문조사 결과에 있던 직업 관련 도서들을 전시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직업들로 진로 특강을 구성했으니,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아동공동생활가정연합회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5인미만 사업장에 맞는 노동법률교육 및 현실적 노무상담을 시 소속 공인노무사(강사 이춘우)의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동법률 및 노무분야에 취약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노무생활을 위해안성시 공무원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2024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추진에 앞서 시범적으로 추진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의 운영방식, 신청방법, 대상 선정 등 보완은 통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노인, 학생, 단체 등 다양한 대상에게 건전한 노사문화 및 피부에 와닿는 교육과 상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무인권 상담을 진행해 온 시는 임금과 퇴직금 문제, 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등 다양한 노동인권 상담을 통해 노무업무 고충 해결 및 노사가 상생협력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다채롭게 추진될 안성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지혜로운 노무생활’을
[ 오산TV 이경호 기자 ] 17일 안성맞춤A구장에서 개최한 ‘2023 안성시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백낙인 체육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를 빛냈다.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대회로, 경기는 디스크골프, 윷놀이, 시각윷놀이, 후크볼, 훌라후프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가 종합 1위,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이 종합 2위, 사회복지법인 한길마을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 날 대회사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안성시 장애인 체육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은 안성시민의 문화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팀은 총 5팀이며 안성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하거나 안성 관내 대학을 재학·졸업한 예술인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고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본 사업은 안성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원 및 천변에서부터 문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관내 산업단지 및 학교, 요양시설 등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세계로 나가 안성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4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1,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2.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9,860원보다 1,28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4년 생활임금은 2023년 생활임금 10,860원 대비 280원이 인상된 금액이며,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로 509명이 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사기진작, 다른 시군과의 격차를 줄이는 등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했다”며 “또한 안성시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관련된 업종의 기업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며, 생활임금 역시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안성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는 이달 18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시범운영하고,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며 10개의 병상 침대를 갖춘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의사 3명이 순환 근무해 나이대별 맞춤형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전담 병동을 지정·운영할 수 있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8월에는 안성시의회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토대로 안성병원에 의료 장비와 운영비 등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의 13인승 승합차이며,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무료 시범운행 후 10월 25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하며, 똑타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호출하신 승객만 탑승 가능하며 앱에 등록된 교통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호출 및 탑승할 수 있다. 운행구역은 관내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과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내 버스 운행이 저조한 일부 지역이며, 운행시간은 06:00부터 22:00까지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류소는 기존 버스 정류소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지난 13일 “함께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학생 13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양성면 사무소 앞 낡고 노후화된 상가 벽면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다. 안성시 양성면은 3.1운동 당시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의 통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2일간의 해방”을 이루었으며 민족대표의 재판에 인용되어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한 곳이다. 특히 양성면은 안성 3.1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첫 시위가 벌어진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이 농촌 인구 감소로 마을의 중심에 빈 상가가 많아지고 방치되어 마을 거리를 살리고자 2022년 안성시 주민참여 예산을 제안하여 “양성면 독립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사업을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류정원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는 “작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경선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장은 “낡고 방치된 담장에 색을 입혀 주변이 밝아진 느낌은 물론 생명을 불어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