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됐다. 이번 개정안은 '청소년유해약물등'의 정의를 '청소년 보호법'에 부합하도록 확대 규정함으로써 주류와 담배뿐만 아니라 마약류, 환각물질 등 청소년 유해약물과 음란성·포악성·잔인성·사행성 등을 조장하는 완구류 등 유해물건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청소년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최근 마약류 등에 대한 청소년 노출이 심각해지고, 인터넷 통신판매 등으로 유해물건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청소년을 다양한 유해환경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경기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안전처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정제·대마초 등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봤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2.6%이며, 청소년의 84.4%가 '국내의 마약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5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전국여성위원회는 여성 정책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핵심 조직으로, 운영위원으로서 여성 권익 신장과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채명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의 경제적 자립, 돌봄 공백 해소, 경력 단절 극복을 위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가 많고, 정책이 선언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으로서 보다 강력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여성 문제를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경제·노동·안전·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적 문제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며 “실효성 없는 구호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이 수반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경기도 및 안양 지역의 여성 정책을 전국적 흐름과 연계하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봉사동아리“듦북”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한 봉사활동 실시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024년 처음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듦북”은 광주 관내 초등학교 8교에서 약 97차시 책놀이 수업을 실시했고, 약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책놀이 수업은 연령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와 연계하여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자원봉사동아리가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상하반기 2회 정도의 역량강화 연수를 계획 중이다. 오성애 교육장은“교육자원봉사동아리가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봉사자 역량강화와 기반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관광업계 외국인 유치 조기 회복 도모를 위해 해외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경기도 여행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와 공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일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 안전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도와 공사는 국내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 어려움 조기 극복차원의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수원왕갈비 등 경기도 지역별 미식 체험, ▲평화누리길 DMZ 평화순례 트래킹, ▲플라잉 수원 열기구 체험, ▲한국민속촌 민속공연, ▲에버랜드 판다 가족,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천년꽃차, ▲서해랑 제부도 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24일부터 28일까지 초·중등 학생 ‘2025년 봄학기 학생 온라인 강좌’ 수강 대상자 1,2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정보기술(IT)분야 및 취미분야 등 기존에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와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를 반영해 총 50강좌를 마련했다. 주요 강좌는 정보기술(IT)분야인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게임코딩 ▲엔트리 코딩 ▲메타버스 제페토 등이 수준별로 진행된다. 취미분야로 ▲색연필 드로잉 ▲손그림 일러스트 ▲토탈공예 등 강좌도 준비됐다. 피성주 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학생들의 흥미와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는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료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경기천년길 갤러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실내 전시장과 실외 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실내 전시장에는 50여 점의 작품과 미디어 아트도 전시 가능하다. 실외 전시장은 갤러리 뒤쪽 청사 출입구 좌·우에 있는데, 이곳에는 조각 작품이나 대형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오는 3월 8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기북부지회’에서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제9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경기 북부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여명의 작가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촬영한 풍경, 생태 사진 등 45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빛과 색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이 이번 사진전의 특징인데, 대표 작품으로는 김영호 사진가의 ‘만추’, 송효순 사진가의 ‘꿈의 비행’, 조길영 사진가의 ‘날 보러와요’ 등이 있다. 4월에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의 풍경화 전시전, 5월에는 ‘장서윤 외 6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한시적 체류자격이 3월 31일자로 만료 예정에 따라 지난 20일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법무부에 기간 연장에 대해 건의했다. 이 한시제도는 ▲국내 출생 또는 영유아(6세미만) 입국 ▲6년 이상 국내 체류 ▲국내 초․중‧고교 재학 또는 고교 졸업한 아동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아동․부모에 대해 체류를 허용한 제도로 2021년 4월부터 시행되어 2025년 3월 말로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제도가 만료될 경우 취학 전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입학이 어려워 국내 체류 추정 2만여 명의 외국인 아동과 그 부모들의 대규모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UN아동권리협약’ 제28조에 따라 법무부장관에 기간 연장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을 건의했으며, 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독일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이주 아동은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UN아동권리협약 제2조에 따라 아동은 모든 종료의 차별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기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보는 국제컨퍼런스가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는 레저보트 산업에서의 기술교육 및 경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기후테크의 정의와 사업 육성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3월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 설치,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경기도와 의회가 글로벌 기조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정했다.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제정에 의미가 있다. 조례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기후테크센터를 설치·운영해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기후테크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 논란과 최근 발생한 경기도교육청 중등임용 합격자 발표 오류 사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AIDT 도입과 관련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 부작용,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개인정보 보호 문제, ▲교육 수준 격차 심화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 운영을 통한 효과 검증,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확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을 제안하며, 충분한 검증과 현장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경기도가 AIDT 도입 시 하이러닝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인데, 약 2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추가 비용 발생 사안을 의회와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교육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교육감께서는 교육부에 강력히 비용 분담을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