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가 산업통상자원부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성능평가 센터가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400V 중심의 시스템 전원체계를 활용하는 기존 전기차에서 1000V 이상의 고전압 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산업계 추세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 고전압 체계의 전기차일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등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구동할 수 있어 미국‧독일‧중국 등에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고전압 체계 전기차의 표준과 기준이 미비한 상태이며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시설도 전무한 상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배터리와 전력 부품의 규격을 마련하고 이들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담당하는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적지를 모색했고, 공모에 따라 평택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연구개발 전용부지 확보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항만‧철도‧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탁월하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카이스트 평택캠퍼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22일 수소 통근버스 출고식을 개최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수소 통근버스 2대를 투입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처음 투입되는 수소 통근버스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출고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황하섭 삼성전자 평택단지장, 소유섭 SK E&S 부사장, 이태수 현대차 본부장, 삼성전자 통근 운수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출고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수소 통근버스는 총 2대이며 삼성전자는 직원 만족도 및 운영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향후 수소 통근버스를 단계별로 전면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총 720대가 운영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통근버스가 점차 친환경 수소 버스로 전환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반 내연기관 버스를 운행할 때보다 41%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대기환경 개선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시는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이미 지금까지 주요 교통·물류 거점 6개소에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는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22일 사색근린공원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효심가득 건강밥상’을 마련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동삭동협의회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가득한 효도 밥상을 준비했다. 윤정선 새마을부녀회장은 “5천 년 역사 이래 가장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준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위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밥상을 차렸다”고 전했다. 김석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의 주름이 활짝 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하며, 함께하는 동삭동이 될 수 있도록 시니어 행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답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지난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서 2023년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됐고, 협업한 유영진 상주작가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계속된 공모사업으로,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배다리도서관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유영진 작가와 함께 ‘상주작가의 인생책방’, ‘우리말을 알려드립니다’, ‘동심, 동시가 되다’ 등 총 5개의 시민 참여형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학이 스며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오픈형 전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문학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작가 양성 및 출판 등 폭넓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상주작가 사업에 높은 호응을 보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도서관 상주작가와 긴밀히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참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용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6년째 진행 중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6년간 관내 100명(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중앙동 통장협의회에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금 440만 원을 재원으로 진행되며, 중앙동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제도권 밖에 놓여 있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18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8개월) 매월 중학생 4만 원, 고등학생 5만 원의 용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용돈을 줌으로써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희망을 키워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22일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행사 당일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우리 시의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김치 3종을 전달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비전e 착한 찾아가는 사랑의 김치’는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직접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이웃에게 연 2회 계절 햇김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열무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등 3종 세트 45㎏을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나누어 전달하며 생활에 힘든 부분은 없는지 안부도 확인했다. 계절 김치를 받은 한 주민은 “작년 김장 김치를 다 먹고 김치 담을 기운이 없던 차에 이렇게 정성스러운 선물을 받으니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김치 등 반찬나눔 봉사뿐 아니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주택가와 상가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만걸 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팸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김범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신평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에 참여하신 위원분들과 관심을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1일에 관내 홀몸 노인과 소외계층 5가구 대상으로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을 수거해 무료 세탁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겨울 동안 사용한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소에서 세탁과 건조하여 배달 후 말동무가 되어 안부와 건강까지 살필 수 있었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부피가 너무 커서 세탁을 엄두도 못냈는데 깨끗하게 빨아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현남 자원봉사 나눔센터 센터장은 “이불 세탁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여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누고 안부를 물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깨끗해진 이불을 보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분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이미 지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해 정화를 한 후 2016년도에 소송을 제기 일부승소 판결을 받고, 정화 비용으로 약 8억 7000만 원(청구금액 약 10억)을 돌려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하는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 오염물질의 총 정화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