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한장헌 변호사(윈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의회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한장헌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4기로 그간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법률 자문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윈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에서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이며, 시의회 입법정책 및 의정활동 등의 법률적 자문을 통해 의회 입법 활동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성대 의장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법률자문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 주어진 입법권과 주도적으로 앞서나가는 입법 활동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자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현재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고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상위법 등 관련 법규 해석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하남시의회가 각종 고충과 민원으로 인해 답답한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다. 의회는 11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 ‘2025년 하남시의회-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이달 6일 감북동까지 4주 동안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순회하며 진행된 올해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0월, 하남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 신년인사회는 기존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지난해 10월 첫 번째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수렴된 민원 및 건의사항 등 총 105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금광연 의장과 의원들은 생활 고충과 민원으로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했다. 지난해 10월 첫 간담회 이후 4개월 만에 열린 신년간담회는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그늘막 설치 완료’ 및 ‘덕풍3동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창고 설치’ 등 짧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지민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와 서울시의 지원 정책을 비교하며 추가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병길 의원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지만,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며 “서울시는 공무원 인건비 인상, 유급병가 보장, 복지포인트 지급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처우개선비조차 동결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회복지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휴가 및 복지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 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도의 여성정책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논란이 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와 경기도가 추진해 온 여성정책들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여성을 씨암탉이나 보모 정도로 간주하는 시대착오적인 여성관”이라며 지적한 뒤, “재발 방지를 위해 성평등 관점의 홍보물 심의 프로토콜을 점검하겠다.”라며 홍보물의 성평등 감수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게시글을 통해 “아내, 엄마, 여자친구 그리고 우리 곁의 모든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도, 아빠도, 남자친구도 같이 웃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여성의 날”이라고 게시했다. 구체적으로 각각 “남편이 웃는 여성정책”, “아빠가 웃는 여성정책”, “남친이 웃는 여성정책”이라는 제목을 붙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요 정책을 소개한 것이다.유호준 의원은 “여성이 ‘남편·아빠·남친’에 지워진 이번 홍보물 논란으로 인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 바우처 지급’과 같은 좋은 정책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군포시의회가 상설 홍보 공간을 구축하고, 시민의 청사 방문․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최근 청사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에는 제9대 시의회 현역 의원과 주요 의정활동 소식 등을 영상 자료로 소개하는 홍보시설이 설치됐다. 직원들의 별도 설명이 없어도 청사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의회 정보를 알 수 있는 영상 재생 중심 시설로, 일반 민원인은 물론이고 청사 견학이나 모의의회 등의 참여를 위해 시의회를 방문할 모두에게 더 나은 의회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청사 곳곳에는 의장단과 의원 사무실 위치 안내판을 신규 설치, 방문인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청사 방문자의 시선과 동선을 고려한 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의회를 찾을 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의 최소화를 꾀한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민이 의회를 더 잘 알게 돕고, 친숙함을 느끼게 청사를 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의회를 찾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낡은 시설 정비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시민이 찾고 싶은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서울서초갑)은 대부업 관리감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법 금융 행위로 인한 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위 등록대상 대부업자에게만 적용되던 대부업 총자산한도 규제 및 겸업금지요건을 지자체로 확대하여 사채 불법운용에 따른 금융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한 영세 대부업체가 지자체의 감독 공백 속에서 2천억 원대 폰지사기를 벌인 금융사기 정황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업체는 별도 신고·등록 없이 대부업 범위를 넘어선 다단계 유사수신 행위를 이어갔고, 지자체가 영세업체를 일일이 점검하기 어려운 점을 틈타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대부업체의 불법·탈법 운영을 근절하고 서민금융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아울러 대부거래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장관 및 금융위원회가 인터넷 홈페이지로 게재하고 있는 대부업자에 관한 정보의 범위를 확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조인철 국회의원(광주서구갑, 과방위)은 EBS와 함께 오는 1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로, 조 의원의 적극적 요청에 따라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EBS와 함께하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가 스스로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EBS 활용 공부법 △2025학년도 수능·입시 트렌드 분석 △2026학년도 대입전략 △과목별 학습법 및 입시 전략 등이 다뤄진다. 특히, EBS 학습전략설명회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숭의여고)와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강사(인천 하늘고)가 참여해 대입 지원 전략과 수학 학습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조인철 의원은 “대입을 앞둔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하지만, 지역과 정보 접근성에 따라 기회가 다르게 주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가 차원의 교육격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여수시을) 의원이 중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연금지급을 제한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발생한 대전초등학교 피살 사건의 가해 교사가 퇴직 후에도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유로 '형법' 제2편 제1장(내란의 죄), 제2장(외환의 죄), '군형법' 제2편제1장(반란의 죄), 제2장(이적의 죄), '국가보안법'(제10조는 제외한다)에 규정된 죄를 지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이미 낸 기여금의 총액에 '민법' 제379조에 따른 이자를 가산한 금액을 반환하되 급여는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이 재직 중 저지른 범죄로 5년 이상의 금고형 또는 징역형이 확정된 경우, 이미 납부한 기여금에 법정 이자를 가산한 금액을 반환하고 퇴직급여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계원 의원은 “높은 도덕성과 책임이 요구되는 공무원이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연금을 받는 것은 사회 정의와 공직 윤리에 반한다”며“국민 상식과 법 감정에 맞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0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하며, 19일과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김태은, 김현주, 정진호, 김지호 의원을 선임했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현주, 이계옥, 강선영 위원과 외부 위원 7명을 선임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계옥 의원이‘의정부시의 발전을 염두하며’, ▲김지호 의원이‘UBC 사업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포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의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8일 부용천과 중랑천 산책로 및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통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하천길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맞이하는 릴레이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부청사역 인근 부용천 벽천 분수를 출발해 동오역, 신곡교, 신의교를 거쳐 중랑천 발물쉼터까지 약 4.8km를 걸었다. 특히,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에서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봄맞이 퍼포먼스를 즐기며,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나눴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이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