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7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4,000석의 좌석은 물론 스탠딩존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이 하나돼 여름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렸다.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 뮤지션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명품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작지만 특별한 문화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Happy Dream Project 유아놀이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질적 향상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경기유아교육정책 추진 기본계획’ 중 지역 연계 방과후 과정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오산지역 관내 유치원 10개소 원아 1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방과후 과정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센터는 ‘폴루토이즈(Pollutoys)’를 활용해 해양 생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 환경 체험 수업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폴루토이즈(Pollution+Toys)’는 해양생물 모양 봉제인형으로, 배 부분에 달린 지퍼를 열면 뱃속에 비닐, 플라스틱 컵 등 해양쓰레기 모형이 들어 있는 교육 교재다. 센터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복지관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이동복지관 사업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복지관 사업은 2023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지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권역별 균형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원거리 지역 주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 실현 ▲복지 소외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성시 대표 지역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남부, 나래울, 동탄치동천, 서부, 동탄어울림)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이동복지관 성과공유회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향후 각 기관별 세부 논의를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양한 시민참여단 활동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시민참여단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과 정원 조성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원 속 상상, 디자인으로 피어나는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한 평 규모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해보며 정원 설계의 기초를 익혔으며, 각자 구상한 정원 디자인을 조별로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구상한 정원 아이디어는 향후 시민참여단이 실제로 정원을 조성해보는 실습활동에도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식물 배치 및 공간 활용 등 실제 정원 조성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보타닉가든 화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정원을 직접 구상해보며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참여단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7일 교육생 20명 선발을 시작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20명 모두가 교육을 최종 수료하며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현장실습 기간의 인건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3층 에듀스테이션에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열리는 AI(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에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및 전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 등 AI 석학과 전문가를 대거 섭외해 주목을 받고 있다.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엑스포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MARS2025 SUMMIT 포럼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AI 산업기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AI x 미지답 화성 기본사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정책을 소개하고 AI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정상급 AI 석학 및 기업 총출동…화성특례시 섭외력 주목 18일 『AI 사피엔스』저자 최재붕 교수, 현대원 서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6월부터 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외국인 주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향상하고 화성시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에 거주 중인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미얀마 출신의 결혼이민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자원순환정책 자료를 모국어로 번역하고 본인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는 일을 맡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단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자원순환 지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화성시의 외국인 주민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국적도 다양하다. 언어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3개월 간 직무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직무 경험을 쌓아 향후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의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반도체 산업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