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제2회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혼자 살아도 든든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26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열린 1인 가구 쏘옥 페스타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1인 가구가 행복해야 공동체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1인 가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1,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이)웃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1인 가구가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였다. EDM 브라스 밴드 ‘디퍼(DEEPER)’와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공연으로 시작해 당근마켓과 협업으로 진행한 ‘다 함께 걷기’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해 더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내년에도 1인 가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쏘옥(SsOcC)’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7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어린 세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A씨는 그동안 모은 전 재산에 대출까지 받아 2021년 집을 샀다. 새집에서 세 딸과 행복한 삶을 꿈꿨다. 하지만 곧바로 불행이 시작됐다. 새로 산 주택이 전세사기에 연루된 집이었다. 살아보지도 못하고, 그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설상가상으로 법원에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되고, 실직까지 해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렸다. 오랫동안 월세를 체납해 임대인으로부터 퇴거 압박을 받았고, 너무 괴로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어린 딸들이 눈에 밟혔다. 도저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지난 6월 수원시청을 찾았다. 시장님을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시장실을 향해 돌진하다가 청원경찰관에게 제지를 당했다. 청원경찰관은 새빛민원실을 안내해 줬고, A씨는 시민청 홍승화 민원협력관과 베테랑팀장들을 만나 “너무 힘들다. 제발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홍승화 민원협력관은 곧바로 도시재생과 임대주택 담당자와 협의해 A씨가 LH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nbs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최근 수원의 초등학교 앞에서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너무나 불안합니다.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9월 26일 수원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무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창용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아이들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학교 주변 순찰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곧바로 경찰에 “창용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무지구대, 자율방범대가 수시로 합동 순찰을 하고, 단체원과 자원봉사자들도 틈틈이 순찰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확 달라진 방식으로 주민들 호응 얻어 이재준 수원시장이 모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가을맞이 축제‘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체험부스와 4개 전시, 6개 먹거리 부스(13:00~16:00), 6팀의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청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광교 일대 청소년·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체험하고, 전시를 관람하며,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센터 전 층을 돌며 “층 마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있어 재미있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어울려 만들고, 느끼고, 즐기는 광광랜드가 이웃과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이 지역과 연결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들의 꿈이 물드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 ‘2025. 물들다, 천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공연 등 다채롭게 축제를 구성하여 깊어가는 가을에 풍성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먹거리 체험(3개), ▲활동 체험부스(13개), ▲댄스 및 마술공연(3개) 등이 진행된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센터가 건전하고 활력있는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홈페이지 또는 천천청소년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독립 역사 그림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립 역사 그림책 성과 발표회는 ‘시간을 넘어 미래를 잇는 독립의 숨결’을 주제로 운영됐다. 20명의 청소년 작가가 자신이 기획·제작한 그림책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헌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또한 그림책 전시회와 나라사랑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지금의 나와 이어져 있음을 느꼈다”며 “내가 만든 그림책이 누군가에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에 선정된'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역사를 그리다’'의 마지막 활동으로, ‘역사를 그리다’는 20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25일 해우재 일원에서 2025 가을 에듀마켓 ‘컬러풀 똥 놀이터’를 개최했다. 컬러풀 똥 놀이터는 교육체험형 플리마켓, '똥 탈출기' 김미소진 작가의 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밖으로 나온 똥 도서관, 똥&화장실 관련 보드게임존 등도 운영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관계자는 “개관 15주년,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책’과 ‘에듀마켓’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과 25일 BBQ 치킨대학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 네 번째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0가족 160여 명이 참여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치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BBQ 치킨대학을 관람하고, 치킨의 부위별 이름과 염지 방법 등을 배웠다. 조리복을 입고, 치킨을 손질하고 튀기는 체험도 했다. 체험 후 갓 튀긴 치킨을 시식했다. ‘수원시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는 수원특례시의 아빠 육아 프로젝트로,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놀이 미션, 부모 심리상담, 재능기부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가족 모두 좋아하는 치킨을 만들어 흥미로웠고, 아들이 지금까지 먹은 치킨 중 가장 맛있다고 말해 뿌듯했다”며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수육대 활동이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주간(10월 24일~11월 7일)에 맞춰 25일 행궁동 ‘지구인의 놀이터’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29일에는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주변에서도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공정무역 홍보부스에서 공정무역 물품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렸다. 또 시민 참여형 ‘공정무역 단어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공정무역 홍보 물품을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수원공정무역협의회가 참여해 지원했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한 거래 구조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노동자에게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2020년 10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1차·2차 재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펼치며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25일 권선구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열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추수감사제, 류현상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의 논 이야기·벼베기 설명, 전통 벼베기 체험,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 먹거리 나누기로 이어졌다. 시민, 학생, 지역단체 회원 등 등이 참여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친환경 논 체험장(5707㎡)은 친환경 논농사 체험, 논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논 체험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