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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중

자체 근무조 및 자원봉사자 투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운영으로 7월 24일 18시 기준 57.9%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접수는 기본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는 각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 앱을 통한 지역화폐(오색전)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오색전)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오산시 내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총괄부서인 희망복지과는 접수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 내 자체 근무조를 편성하고, 관내 8개 동에 직원들을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각 동에서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신청서 작성 보조와 민원 응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신청기한내 꼭 신청하고 혜택을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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