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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주민 원정리 김학정 님(자녀 김용기 님) 백미 기부

여름 폭염 속 시원한 백미 30포 기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는 김학정 님과 자녀 김용기 님이 지난 14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포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를 실천한 김학정 님과 자녀 김용기 님은 지난 5월에도 백미 기부, 6월에는 직접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두 분의 따뜻한 행보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학정 님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기부한 백미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근영 팽성읍장은 “유난히 무덥고 지치기 쉬운 요즘,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기부하신 김학정 님과 자녀 김용기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하신 백미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더해 폭염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시원한 위로이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귀한 정성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세심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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