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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신입사원 통합교육 마련

반도체산업 흐름의 이해, 조직 적응 돕기 위한 전문가 강의…교육 참가자들 큰 만족감 표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10일과 11일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반도체기업 신입사원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수지구 아르피아타워에 있는 ‘용인청년LAB’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내 반도체 기업인 ▲디에스이테크 ▲램테크놀러지 ▲저스템 ▲피앤티 등 4개기업 신입사원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용인시의 산업적 강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교육비용은 전액 시에서 지원했다. 또한,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취·창업, 자립을 지원하는 복합교육문화공간인 용인청년LAB의 특성을 살려 산업 현장 적응을 돕는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에는 ▲조직 적응(현효선 강사) ▲스마트워크 스킬(이진헌 강사) ▲AI 활용 사례 및 도구(최원준 강사)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날에는 ▲용인시 반도체 산업 전망(김민정 박사)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이해(정홍식 교수) 강의와 함께 참여기업 소개 및 네트워킹 시간을 운영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기업간 교류 기회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강의에 참석한 A씨는 “인공지능기술 활용과 스마트워크 관련 강의는 실제 업무방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조직적응과 반도체 생태계 강의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동료들과의 협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신입사원들이 기업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분야의 다양한 계층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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