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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상큼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 진행

취약계층 260여 세대에 계절김치 전달, 매년 지속되는 사랑의 실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는 지난 28일, 장마철 무더위와 습기로 지친 이웃들을 위한 ‘열무김치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 260여 세대에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계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보조금 450만 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식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평택시협의회 소속 봉사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과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 김두호 관장도 함께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적십자의 나눔 정신과 지역사회의 상생 의미를 되새겼다. 김 관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야말로 적십자 봉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평택지구협의회 회장은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시기에 시원한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나눔도 이어가며, 계절에 맞춘 맞춤형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는 해마다 여름철 계절김치, 보양식 삼계탕, 겨울철 김장김치, 명절맞이 밀키트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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