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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취약계층 아동 급식 지원 강화 나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 지원을 위한 녩년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아동급식위원회는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등 아동 급식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방학을 앞두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급식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급식 서비스 제공 방안 및 아동 급식 지원 관련 제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에서 발굴된 결식 우려 아동 35명을 포함한 2천710명의 아동이 하반기 동안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방학 중 급식 대상자 선정 기준 검토 ▲급식 제공 방식과 업체 선정 ▲급식 제공업체에 대한 만족도 평가 논의 등 실질적인 현안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급식 품질의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평택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아동의 입장에서 급식 지원 사업이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급식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개선하고, 실제로 아동과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급식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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