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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연주하는 내일

육군 제51보병사단, 6·25전쟁 제75주년 기념 ‘호국음악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육군 제51보병사단이 지난 25일 6·25전쟁 제75주년 기념 호국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부대원의 전승 의지 고취와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러한 의도를 구현하기 위해 피와 땀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지역 내 6·25 참전용사와 미8군 장병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 군악중대의 조국찬가, 애국가, 미국가로 시작된 음악회는 태극기 휘날리며 OST 연주 중에 학도병의 편지를 낭독하며 울림을 더했으며, 미8군 군악대의 소조 밴드 연주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지혜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와 가수 송민경, 소프라노 송하은의 공연이 이어지며 부대원의 사기를 드높이는 화합과 단결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군악중대와 소프라노 송하은이 아름다운 나라와 챔피언을 협연해 6·25 참전용사와 미 8군 장병들을 비롯한 사단 전 장병에게 희망과 울림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6․25 참전유공자회 김종봉 평택시 지회장은 “우리의 노력을 통해 자녀와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과거의 영광이 다시 한번 떠올랐다”라 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는 51사단 장병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석제 사단장은 “과거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에 힘써주는 미8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후배 전우들의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51사단은 지역방위사단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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