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보정동 카페거리의 ‘제1회 BOCA 커피 페스타’ 축하...음악회 공연 보고 부스 도는 등 4시간 40분동안 시민, 상인들과 소통하고 어울려

이상일 시장, 40여곳 부스 일일이 돌며 감사 인사 전하고 밤 늦게까지 상인회와 간담회도 가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이날부터 이틀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BOCA(보카. 보정동 카페) 커피 페스타’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축제 부스 등을 돌면서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또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에서 축제에 맞춰 개최된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보카뜰 오픈 기념 작은 음악회'에도 참석해 공연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BOCA 커피 페스타'는 용인특례시가 이곳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보정동 카페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며 마련한 축제다.

 

행사장에는 지역 로스팅 업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세계커피체험존, 코스프레·페이스페이팅 등 이벤트가 진행되는 레트로오락존,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예술의거리존 등이 설치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40여개의 부스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와 버스킹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즐겼다.

 

이 시장은 "용인의 자랑 중 하나인 보정동 카페거리가 시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으니 행복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보정동 카페거리의 나무데크도 시가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바꿔서 시민들께서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오랜 시간 축제 현장에서 상인, 시민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축제 현장 곳곳을 살펴본 뒤 축제를 준비한 보정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카페거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보카뜰(보정동 카페거리 뜰)’에서 열린 ‘보카뜰 오픈기념 주민자치센터 작은음악회’에 참석해 시민 300여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보카뜰(보정동 카페거리 뜰)’은 보정동 1090-4번지 독정교 하부에 위치한 공간으로, 시가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컨테이너(사랑방)을 안전 문제를 고려해 철거하고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휴식공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이 시장은 음악회 축사를 통해 “'이곳은 '문화와 쉼이 있는 공간’이란 이름에 더해 낭만과 사랑, 우정이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친목도 잘 도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정동 카페거리를 널리 알려 더 많은 방문객이 보정동을 찾고 지역 상권이 더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장마와 폭염에 잘 대비하시길 바라고, 시에서도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음악회에서 2시간 가량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지켜봤고, 공연을 마친 연주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축제와 음악회 현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오후 9시20분쯤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마칠 때까지 무려 4시40분 동안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상인, 시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BOCA(보정동 카페) 커피 페스타’는 22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진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