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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침수 예방 안성맞춤" 안성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현장점검 실시

6월 16일부터 2주간 ‘빗물받이 집중 준설 및 정비기간’ 지정 운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6월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빗물받이 집중 준설 및 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에 설치된 총 10,981개소의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막힘 발생 시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정비는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청소 상태, 배수로 흐름, 빗물받이 구조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하나의 막힘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이번 집중 정비기간 외에도 연중 수시로 하수도와 배수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며,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대응책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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