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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북스테이–책과의 하룻밤’ 중등 관리자 독서 연수 운영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리더십 강화를 위한 융합형 독서 체험 프로그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리더십 강화를 위해 관내 중등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북스테이 – 책과의 하룻밤’ 독서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11일~12일 중등 교장단, 6월 17~18일에는 중등 교감단을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 내 ‘지지향’에서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특히 디지털 콘텐츠와 예술·인문학을 융합한 ‘북스테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교 리더의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아트 작가 김일동의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운영됐다. 『더 지니어스 북』의 저자인 김 작가는 예술과 디지털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교육 리더들이 창의적 상상력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외에도 ▲이준호 작가의 생성형 AI 특강 ▲권기봉 작가와 함께하는 도시 산책 ▲재즈 공연과 북살롱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융합형 독서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예술과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하는 시대에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관적으로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예술이 지닌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체감할 수 있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리더들이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미래형 교육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인문학, 예술을 연결하는 융합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현장의 리더십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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