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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교·모현 일원 교통체계 확 바꿨다

스마트 신호 운영·불법 주정차 정비로 교통 흐름·보행자 안전 동시에 개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고림교 삼거리와 모현읍 경안천교 일원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는 이번 개선을 통해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제기돼온 지역에 대한 교통 흐름의 효율성과 보행자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도로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고림교 삼거리는 주북리와 금어리 방면에서 용인시청으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보행자 신호에 따른 간헐적 정체가 반복돼왔다.

 

구는 이에 스마트 감응신호와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도입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횡단의 균형을 맞췄다. 특히 차량의 직진신호 시간을 교통량에 따라 76~118초까지 유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기존 51초 대비 교통 정체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모현읍 경안천교 일대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우려가 컸던 곳이다.

 

구는 해당 구간의 주차장면을 조정하고 노면 표시를 정비했으며,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모현레스피아 앞 도로의 시야 확보가 크게 개선되면서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을 줄였다.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은 시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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